송하철 제9대 국립목포대 총장 퇴임…글로컬대학 선정·대학 통합 등 굵직한 성과

송하철 제9대 국립목포대 총장 퇴임식.
송하철 제9대 국립목포대 총장 퇴임식.

국립목포대학교는 16일 오후 4시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송하철 총장 퇴임인사' 행사를 개최했다.

송하철 총장의 재임 기간 주요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성원 감사 인사 및 꽃다발 전달, 송하철 총장의 퇴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송하철 총장은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혁신과 지역 상생에 힘써왔다. 특히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2025년 글로컬대학 연차평가 전국 유일 'S등급'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교육혁신 분야 'S등급' 달성 △전남도립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한 전문학사부터 박사과정까지의 전주기 인재 양성체계 구축 △해양·에너지·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및 산학협력 기반 확충 등을 추진하며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

최근 마감된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782명 모집에 9949명이 지원해 평균 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도림캠퍼스는 1553명 모집에 9539명이 지원해 6.14대 1을 기록했으며, 전년보다 지원자가 2,290명 증가하는 등 대학 경쟁력 향상을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송하철 총장은 최근 교직원들에게 전한 글을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최선을 다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만들어 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저력이 우리 대학이 다시 힘차게 나아갈 가장 큰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격식을 갖춘 퇴임식보다는 대학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따뜻하게 환송하는 '마지막 인사'의 자리로 마련했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간의 의미를 구성원들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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