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코어(대표 김재훈)가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소네트(의장 손준우)와 함께 횡성군 스마트 생태관광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 실증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주행 관광셔틀은 KTX 둔내역을 시작으로 자포곡2리, 횡성 워케이션센터, 석문1리, 경림아파트 등 주요 관광·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약 16.5㎞ 구간에서 운영된다. 철도역과 주거지역, 워케이션 시설을 하나의 순환노선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생활 이동 수요도 함께 확인한다.

에이코어와 소네트는 양사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관광형 모빌리티 모델에 적용한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운행 환경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정성과 수용성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운행에는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용 셔틀과 상용 전기차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등 2종이 투입된다. 셔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자는 지정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에이코어는 이번 실증을 통해 KTX와 같은 간선 대중교통과 워케이션센터, 생태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에이코어 대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수용성을 확인하고, KTX 등 간선 대중교통과 워케이션센터·생태관광 거점 간 이동 수요에 대응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 모델로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충실히 실증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코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mobiliON' 이기종 원격관제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 B2G·B2B 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환경과 수요에 맞춘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