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전북특별자치도 X 전주시 청년축제'에 참가해 '가상융합기술 실감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했다.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가상융합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알리고, 청년과 시민들이 가상융합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존에는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상용화·제작·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기업 디자인밸리와 훈아티스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상융합기술로 재해석한 실감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올해 지원기업인 ㈜디자인밸리는 남원의 장인문화인 '대장장이' 이야기를 소재로 한 증강현실(AR)기반 아카이빙·관광 콘텐츠 '남원의 칼'을 체험형으로 공유했다. 이 콘텐츠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남원의 전통문화와 지역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년 지원기업인 훈아티스는 후백제 왕도 전주의 모습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공간기반(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몰입형 가상현실(VR) 콘텐츠 '견훤'을 1인 체험 형태로 선보였다. 체험객들은 VR 기기를 통해 약 1100년 전 후백제 시대의 역사와 공간을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체험존은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기업지원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가상융합기업의 콘텐츠와 기술력을 알리고 가상융합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전 원장은 “이번 체험존이 청년과 시민들이 지역기업의 우수한 가상융합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상융합기업의 기술과 콘텐츠를 다양한 현장에서 선보이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