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늘자 국내여행도 2배로…리조트·관광·시장↑

티맵모빌리티 추석 연휴 데이터 분석.
티맵모빌리티 추석 연휴 데이터 분석.

추석 연휴가 닷새에서 일주일로 이틀 늘어나자 국내 여행을 위한 이동도 두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목적지 설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레저 목적지 설정 건수가 연휴 직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5.3%, 28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증가 폭이 전년 대비 두배 가량 큰 수치다.

여행지별 연휴 기간 내 목적지 설정 건수는 대체로 2024년보다 연휴 기간이 길었던 지난해 평시 대비 큰 폭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리조트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과 지난해 각각 303.1%, 812.4% 급증했다. 관광 명소 목적지 설정 건수는 2024년과 지난해 각각 272.9%·474.9% 증가했다. 이 기간 전주한옥마을은 각각 2.7배·6배 늘었고 한국민속촌도 2.4배·3.9배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연휴 기간 연장 효과가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숙박·관광·전통시장·성묘 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이동 양상을 파악하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장소와 이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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