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주행거리 할인 특약 개편...“보험료 혜택 대폭 상향”

사진=흥국화재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주행거리별 할인 특약' 할인율을 대폭 상향 조정하며 운전자 보험료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운행거리가 짧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은 저위험 운전자의 실제 위험도를 정교하게 반영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은 주행거리 구간별 할인 체계를 이전보다 세분화하고, 운전자가 많은 주요 구간 할인 폭을 대폭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기존에는 연간 주행거리 1000km 이하 구간에 대해 차량 크기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45%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개편 후에는 차종별 손해율과 위험도를 반영해 중대형 및 다인승 차량은 최대 48%, 소형 차량은 최대 47%까지 할인 혜택을 차등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 해당하는 주요 구간 전반에서도 할인율이 대폭 올랐다. △1000~2000km 이하 구간 경우 중대형·다인승은 46%, 소형은 45%로 상향됐으며 △2000~3000km 이하 구간은 각각 40%와 39% △3000~5000km 이하 구간은 37%와 36%로 조정돼 운전자 금융 부담이 축소될 전망이다. 출퇴근 등 비교적 운행량이 많은 1만~1.2만km 이하 구간 역시 최대 18%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주행거리에 따른 사고 위험도 변화를 세밀하게 추정해 보험료 혜택으로 환원함으로써, 운전자 자발적인 안전 운행과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흥국화재는 이번 주행거리 특약 개편을 계기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인 요율 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평소 주행거리가 짧아 사고 위험이 낮은 고객층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특약 체계를 개편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연하고 정교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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