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상대 더 이상 악연은 없다”… 정우영 SBS 캐스터 '사이다' 중계 시청률 7.4%

오늘(22일)도 SBS! 女 배구 동메달 결정전부터 男 야구·축구까지, 韓 메달·승리 도전 생중계!

SBS. 사진=SBS
SBS. 사진=SBS

SBS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대만전 생중계에서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의 남자 야구 조별리그 B조 1차전(한국 대 대만) 중계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MBC(4.2%)와 KBS(2.4%)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광고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2.2%, 전국 1.8%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7.4%까지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5-0으로 완파하며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곽빈이 6이닝 동안 10탈삼진 무실점 무안타로 호투했고, 구원 등판한 조병현과 박영현이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특히 9회 2사까지 팀 노히트노런 기록이 이어지던 중 안타를 허용하자, 이순철 해설위원이 중계 중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2회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뒤, 7회 박준순의 2타점 2루타와 조형우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에는 노시환의 희생플라이와 대타 윤동희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중계를 맡은 정우영 캐스터는 “대만 상대 더 이상 악연은 없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SBS는 22일 오후 4시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한국 대 태국)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남자 야구 조별리그(한국 대 홍콩), 오후 7시 남자 축구 조별리그(한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차례로 생중계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