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효성이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
HS효성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산루이스포토시주 정부와 2027년부터 대규모 현지 생산기지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S효성은 산루이스포토시주에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첨단소재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북미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은 멕시코와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타이어코드, 에어백, 모빌리티 인테리어 등을 생산해 제너럴모터스(GM)와 굿이어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HS효성은 첨단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Safety&Comfort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멕시코를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닌 북미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멕시코 현지 공급망 강화와 고용 창출을 통해 현지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