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생성형 AI 기반의 첨단 위성정보 복합분석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공공 재난 대응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보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컴퓨팅핵심기술사업)' 사업인 '메타데이터 학습을 통한 생성형 AI 기반 위성정보 복합분석 및 공급활용 플랫폼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발생한 결과이다.
이번 성과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이 가중되고 우주항공청 중심의 위성정보 활용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위성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총 1년 9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주관기관인 비아이매트릭스를 필두로 미소정보기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기술적 완벽성을 높였다. 컨소시엄은 과제 완료 이후 간이 위성체, 실제 운용 중인 위성 4기 및 드론을 활용한 지상·궤도 실증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 진출 채비를 마쳤다.
본 과제는 자체 지상국 시설이나 고가의 전용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힘든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초소형·군집 위성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위성데이터의 수집·전처리·분석·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지상국과 연계해 수신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분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위성정보 복합분석 및 공급·활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구축된 플랫폼은 위성데이터 자동 수집, 분석 레이디 데이터(ARD) 생성, 데이터 저장·관리, 공간정보 시각화 및 분야별 분석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연어 기반 질의 기능을 적용해 위성·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공공·민간 위성데이터와의 연계가 확대되면 재난·환경, 농림·해양, 국토·도시관리, 주요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이를 통해 전문 영역에 머물러 있던 위성정보를 다양한 산업과 공공 분야에서 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위성정보 활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우주항공 정책 강화와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진 시점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을 넘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완성도 높은 AI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며, “비아이매트릭스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연구 역량과 다양한 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공공 재난 관리 및 국가 공간정보 활용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