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3명, 이공분야 '석·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왼쪽부터 유나영 박사과정생, 김민혁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정현 석사과정생.
왼쪽부터 유나영 박사과정생, 김민혁 석·박사통합과정생, 김정현 석사과정생.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3명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신규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유나영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홍현), 김민혁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박정수), 김정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정수)이다.

유나영·김민혁 학생은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9월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연 2500만원씩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정현 학생은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9월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1년간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석·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이 학위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 과제는 모두 인공지능(AI) 기법을 에너지·동력시스템 분야에 접목한 연구이다.

유나영 학생은 '수열원 기반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의 AI 최적 운전 제어 기술 연구'를 주제로 연구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물 부하와 열원 조건을 예측하고, 수열원과 보조 열원의 운전 방식을 최적화함으로써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과 운전 안정성을 향상하는 연구로, 탄소중립형 냉난방 시스템의 보급 확대와 건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혁 학생은 '딥러닝 기반 반응 메커니즘 축소를 통한 수소·암모니아 혼소 스월 연소기의 노즐 최적 설계를 위한 고속·고정밀 전산유체역학(CFD)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다. 딥러닝으로 복잡한 연소 반응 메커니즘을 축소해 CFD 해석 시간을 크게 줄이는 연구로, 탄소중립 시대 새로운 연료 전환에 따른 연소기 설계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학생은 '소형 암모니아 동력시스템의 연소 안정성 향상을 위한 인공신경망(ANN) 기반 예연소실 최적 설계 기법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미국 에너지부(DoE) 분석과 ANN을 활용해 예연소실의 주요 설계변수를 최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소 안정성과 설계 효율을 향상하는 연구이다. 탄소중립형 소형 암모니아 동력시스템의 예연소실 설계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나영 학생은 조홍현 교수가 이끄는 신재생에너지실험실(REL), 김민혁·김정현 학생은 박정수 교수가 이끄는 차세대에너지동력시스템실험실(NGENESYS) 소속으로,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고온·저온 열펌프 중견기업 특화 고급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홍현 교수)의 지원을 받으며 연구 역량을 쌓아 왔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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