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156곳과 국내외 투자자 160여 명이 수원에 모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월14~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 480회를 추진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맞는다.
전시장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6곳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업설명회(IR)와 함께 'G-스타 오디션', 반려동물 창업 공모 결선, 판교 투자교류회 기업설명회도 열린다. 경과원이 앞서 선정한 대표 스타트업 10곳에는 행사장 전용 부스와 국내외 투자사·대기업과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또 김녹원 딥엑스 대표와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스타트업 육성기업 플러그앤플레이의 레자 카제이 투자디렉터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기술 혁신과 투자, 해외 진출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참관객을 위한 채용 강연·상담 공간과 로봇 바리스타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두 차례 열린 사전 투자 연계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70곳이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과 180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때 논의한 협력 가능성을 본행사 상담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참관 사전등록은 오는 10월1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류순열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행사에서 180건 투자·협업 상담이 이뤄졌다”며 “본행사가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의 투자와 협력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