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 스쿼드엑스(SquadX)가 29일 컬리 'Link-Up Day(링크업 데이)'에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 시장의 변화와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컬리 Link-Up Day는 크리에이터와 컬리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킹과 컬리 세션, 브랜드 경험 및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켓컬리·뷰티컬리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구매 전환 전략을 기획했다.
이날 김승연 스쿼드엑스 리더는 '팔로워보다 중요한 건 전환력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크리에이터가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를 넘어 세일즈 채널로 변화하고 있다며, 팔로워와 조회수뿐 아니라 실제 구매 전환과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리에이터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쿼드엑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IP를 커머스에 연결하고, 실제 성과를 데이터로 측정·예측하는 콘텐츠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클릭·구매·매출 등의 데이터를 축적·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의 향후 성과를 예측해 다음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는 구조다.
또한 자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기획부터 커머스 연계, 성과 분석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콘텐츠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정식 스쿼드엑스 대표는 “기업이 크리에이터를 바라보는 기준도 팔로워 중심에서 ROI와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스쿼드엑스는 콘텐츠 전문성에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의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콘텐츠 마케팅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