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AWS, 기업 고객 대상 '아마존 퀵' 실습 세미나 개최

다양한 기업·직군에서 약 30명 참석… 업무용 AI 에이전트 구현 실습
일성아이에스 도입 경험 기반, AI 활용 과제 발굴부터 실증·도입까지 지원

세미나 참석자들이 아마존 퀵을 활용해 사내 문서 검색·요약 등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아마존 퀵을 활용해 사내 문서 검색·요약 등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원종홍)는 지난 29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AWS 코리아 사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아마존 퀵 핸즈온(Hands-on)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실습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에는 다양한 기업과 직군에서 약 30명이 참석했다. 개발자를 비롯해 기획·마케팅·영업 등 여러 직무의 담당자들이 아마존 퀵을 직접 활용해 사내 문서 검색·요약, 보고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가비아와 AWS가 9월 29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 AWS 코리아 사옥에서 '아마존 퀵 핸즈온 세미나'를 열고 아마존 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가비아와 AWS가 9월 29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 AWS 코리아 사옥에서 '아마존 퀵 핸즈온 세미나'를 열고 아마존 퀵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마존 퀵은 기업의 업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정보 검색·분석과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AWS의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사내 문서·메일·메신저·내부 시스템 등 흩어져 있는 업무 정보를 한데 연결하고, 자연어 지시만으로 정보 검색·요약, 데이터 분석, 문서·보고서 작성, 반복 업무 처리까지 수행하는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개발 지식이 없는 기획·마케팅·영업 등 현업 담당자도 코딩 없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실제 업무 흐름에 생성형 AI를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품 기능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참석자가 자사 업무에 적용할 AI 활용 과제를 찾고 직접 구현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AWS와 가비아 전문 엔지니어는 실습 과정에서 기업별 업무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부서별 적용 가능성과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요건 등을 확인했다.

가비아는 종합 제약기업 일성아이에스의 아마존 퀵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확보한 구축·운영 경험도 이번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가비아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활용 과제 발굴과 소규모 실증(PoC)을 시작으로 실제 업무 적용과 전사 확산까지 단계별 도입을 지원한 바 있다.

가비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아마존 퀵 도입 의사를 밝힌 기업에는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비아는 AWS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로서 고객별 활용 과제 구체화, PoC, 구축과 운영, 전사 확산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비아는 산업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아마존 퀵 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AWS와 공동 고객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승한 가비아 MSP사업팀 이사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려면 기술을 체험하는 것 못지않게 해결할 업무 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일성아이에스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현장에서 발굴한 AI 활용 과제를 검증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보안관제 전문기업이자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dvanced Tier Services Partner)로 클라우드 설계·구축·운영과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전한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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