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페이가 추석 연휴 기간에 소상공인의 선정산 서비스 이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가운데, 중·소상공인(SME)의 단기 운전자금 수요가 몰리며 핀테크 공급망 금융(SCF)이 유동성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수요가 두드러진 영향이다. 데일리페이에 따르면, 이번 추석 시즌 컬리 입점 소상공인의 선정산 이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0% 폭증했으며, 무신사 입점 소상공인의 이용 규모 역시 142% 증가했다.
특히 명절 재고를 확보하는 추석 준비 기간에 자금 수요가 집중됐다. 추석 전 2주 동안 선정산 이용 규모 성장세가 가장 컸던 상위 5개 플랫폼은 평균 증가율이 평상시 대비 147%에 달했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명절과 같은 대목에 소상공인이 초기 유동성 확보가 한 해의 매출을 좌우하는 경쟁력”이라며 “소상공인이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통금융의 공백을 메우고 핀테크 대안금융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