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평가정보, 악성문자 차단 서비스 출시

나이스평가정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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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평가정보가 AI 보안 기업 누리랩과 '악성문자 사전차단 API'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강화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맞춰 스미싱 등 불법 문자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자 하는 특수유형부가통신사업자는 악성문자 차단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사업자의 재등록 기한은 오는 10월 27일로 다가왔다.

이에 나이스와 누리랩은 문자 발송 전 본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악성 URL과 금칙어 포함 여부를 판정하는 '악성문자 사전차단 API' 서비스를 개발했다. 문자사업자는 별도의 시스템 교체 없이 API 연동만으로 서비스를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이 줄어들었다.

본 서비스에 탑재되는 URL 위험판정 엔진은 누리랩이 개발했다.

나이스는 본인확인기관으로서 축적한 대규모 API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고객 서비스 운영, 수수료 정산, 기술 지원을 맡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대규모 실시간 인증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문자 보안 분야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악성 앱 분석까지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장된 기능 역시 기존 API 연동 체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는 “악성문자 사전차단 API 서비스를 통해, 문자사업자들이 관련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탐지 성능을 강화해 국민이 스미싱 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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