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5차 발사 맞아 특별 천문행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5차 발사 맞아 특별 천문행사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호 5차 발사 맞아 특별 천문행사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우리나라 독자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에 맞춰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별빛천문대에서 특별 천문행사 '누리호, 별을 향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리호 5차 발사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우주 개발 과정과 누리호의 발사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천문·우주 교육과 야간 천체 관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는 누리호의 개발 과정과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누리호의 발사 과정과 우주 로켓의 기본 원리를 알아본다. 이어 항성, 행성, 성단 등 당일 관측할 주요 천체를 소개해 천체 관측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어 별빛천문대에서는 1.2m 대형 반사 망원경과 보조 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 관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2m 대형 반사 망원경으로 항성과 성단 등을 관측하고, 보조 관측실의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체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토성의 고리와 밝은 항성인 베가 등을 관측하고 가을철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누리호 5차 발사는 7일 낮 12시 12분부터 오후 1시 23분 사이로 예정돼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발사 여부 및 결과와 관계없이 누리호의 개발 과정과 발사 원리,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의미를 중심으로 특별 천문행사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당일 기상 상황과 천체의 고도 등에 따라 관측 대상과 프로그램은 조정될 수 있다.

윤원찬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누리호 5차 발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성과와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누리호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함께 가을 밤하늘의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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