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데마시아 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26 (Demacia Cup Global Invitational, DCGI)'을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DCGI는 6개 지역 12팀이 참여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 대회로, 오는 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150만 위안(약 3억 원) 규모다. 치지직은 LCK 공식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한국 LCK ▲중국 LPL ▲유럽 LEC ▲북미 LCS ▲아시아·태평양 LCP ▲브라질 CBLOL 등 6개 지역 리그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한국 팀(LCK)으로는 kt 롤스터, BNK 피어엑스, 한진 브리온이 참가해 해외 팀들과 맞붙는다. 이번 DCGI는 한국 시간 기준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로 시작해 8강 진출 팀을 뽑느다. 상위 8팀이 중국 베이징에서 우승을 겨루는 녹아웃 스테이지로 이어진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0월 12~13일 8강, 14~15일 4강 순으로 진행되며, 17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치지직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생중계뿐만 아니라 치지직의 대표 시청 문화인 '같이보기'도 함께 제공한다. 치지직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같이보기를 통해 스트리머의 개성 있는 경기 해석과 실시간 채팅, 팬들의 응원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지직은 주최 측의 공식 중국어 중계를 송출하는 동시에, AI 기반 한국어 자막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치지직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3개 리그 8팀이 참여한 Asia Invitational(ASI) 2025를 중계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 537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치지직은 다양한 e스포츠 경기와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면서 스트리밍 콘텐츠의 시청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주건범 리더는 “이번 DCGI는 LCK 팀들이 유럽·북미 등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붙는 국제 대회인 만큼, 치지직은 전 경기 생중계와 스트리머 같이보기, AI 한국어 자막 등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스포츠 콘텐츠와 네이버의 기술 역량, 스트리머의 개성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