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5극3특 성장엔진'이 바꿀 미래상을 직접 그리는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달여간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5극3특 성장엔진 미래지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5극3특은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정한 초광역 전략산업이다. 공모전은 중부권·서남권·대경권·동남권 4개 초광역권과 전북·강원·제주 3개 특별자치도 등 총 7개 권역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택한 권역의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원전 등 특화 성장엔진 산업의 발전에 따라 변화할 지역 산업 현장과 주민들의 일상을 30초 이상 2분 이내의 AI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브이로그, 웹드라마, 타임슬립 등 스토리텔링 중심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 적합성과 AI 활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심사해 11월 3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7개 권역별로 최우수상(산업통상부 장관상·200만원),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을 각각 1점씩 뽑아 총 21점에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전국 박람회와 온라인 홍보 등에 활용된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