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새빛홍민'을 주제로 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지난 4일 개막해 8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연무대, 용연, 전통문화관 등 수원화성 곳곳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새빛홍민'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나눈다는 뜻을 담았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 야조'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화성행궁 전각 5곳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감상하는 '시간여행 그날: 행궁야화'와 용연에서 펼쳐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도 운영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화홍'과 수원 가마레이스가 마련됐다.
행궁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한복 대여 프로그램 '수원화성 한복마실'을 운영한다. 한복을 빌린 방문객에게는 오는 11일까지 '야조' 관람권을 하루 50매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를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며 “정조대왕 능행차가 'K-컬처로드'로 도약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