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리튬, 2029년까지 수산화리튬 장기 마케팅 계약 체결

왼쪽부터 정철근 이녹스에코엠 대표이사, 류택정 이녹스리튬 상무이사,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Daniel von Arx(Global Head of Battery Metals), Yulho Kim(Battery Metals Trading), Aleksandr Khodov(Battery Metals Trading, APAC)
왼쪽부터 정철근 이녹스에코엠 대표이사, 류택정 이녹스리튬 상무이사,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Daniel von Arx(Global Head of Battery Metals), Yulho Kim(Battery Metals Trading), Aleksandr Khodov(Battery Metals Trading, APAC)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이 글로벌 톱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와 수산화리튬 장기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녹스리튬이 오는 2029년까지 트라피구라에 공급하는 고순도 수산화리튬 물량은 최대 3만톤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고품질 수산화리튬을 주요 글로벌 전기차(EV) OEM과 양극재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녹스리튬은 지난 4월, 삼성SDI향 품질 승인용 수산화리튬 출하를 시작하며 국내 메이저 배터리사 밸류체인 진입 포문을 열었다. 이후 LX인터내셔널과 글로벌 다국적기업에 약 700톤의 판매계약을 체결·공급하며 신규 공장 가동 직후부터 매출을 시현했다.

이녹스그룹 관계자는 “삼성SDI 샘플 출하와 LX인터내셔널 판매계약에 이어 트라피구라와의 대형 장기 마케팅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양산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며 “뛰어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튬 제조·공급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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