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의 김상균 대표이사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4월 산업부가 발표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76개 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참여했다.
올해 사업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ESS 등 미래 먹거리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한중엔시에스는 ESS 분야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중엔시에스가 수행하는 과제는 'AI 기반 예지보전형 HVAC+Chiller 통합제어 하이브리드 ESS 냉각 시스템 개발'이다. ESS는 충·방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 기술이 중요하다. 특히 ESS의 대형화와 설치 환경의 다양화에 따라 냉각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과 정밀한 온도 제어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HVAC(냉난방공조)와 칠러(냉동기)를 통합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기반 제어 기술을 접목해 ESS의 냉각 효율과 에너지 관리 성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