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CPHI 밀라노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CPHI 밀라노 2026 유한양행 부스 현장 사진.(제공=유한양행)
CPHI 밀라노 2026 유한양행 부스 현장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CPHI(CPHI Worldwide) 밀라노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CPHI 밀라노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는 유럽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전시회다. 원료의약품·의약품 패키징·설비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상업화 역량을 알린다. 자회사 유한화학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확보한 원료의약품(API) 생산 인프라와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도 함께 홍보한다.

글로벌 비즈니스·연구개발·해외영업 등 관련 인력이 현장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CPHI 참가는 유한양행의 글로벌 상업화 역량과 기술력을 주요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수준의 CDMO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톱 50 제약사 도약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원료의약품 사업은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위탁생산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유한화학은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규제기관 기준에 맞춘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를 기반으로 신규 CDMO 수주에 주력 중이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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