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돕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로봇기업 딥로보틱스는 최근 중국 항저우 시후구 일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DR02'를 활용한 교통 보조 기능을 시험했습니다. DR02는 자율주행으로 교통법규 위반 상황을 식별합니다. 음성과 손짓으로 안내하거나 경고할 수 있으며 여러 언어로 보행자와 대화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번 시험은 비가 내리는 야외에서 진행됐습니다. 내부에는 전신 IP66 방진·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영하 20℃에서 영상 55℃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회사 측은 앞으로 교통관리와 공공서비스, 도시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 DR02를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