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산코스·시간별 초단기예보 제공

〈자료 네이버〉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단풍 시즌을 앞두고 전국 주요 산의 등산코스·산행시간별 날씨 예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달 전국 301개 주요 산의 좌표 기준 초단기 예보를 제공하는 '등산 테마날씨'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등산 테마날씨는 네이버 지도가 보유한 등산 코스 데이터를 시간대별 예보에 맞춰 재가공해 '등산 코스 날씨'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등산 코스와 출발 시간을 선택하면 실제 산행에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온과 바람, 강수 변화를 구간별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단풍과 개화 시기 등을 안내하는 '계절 풍경'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 날씨 화면 안에서 계절 풍경을 상시 확인해 등산 계획, 단풍놀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다. 향후 등산 외에 연관성이 높은 다른 테마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날씨는 단순 예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날씨와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진화했다”면서 “계절성 요인이 있는 다른 테마와 다르게 사계절 내내 수요가 이어지는 등산을 여섯 번째 테마로 선보였고 연내 '바다낚시' 테마를 더해 주요 야외 활동 전반을 아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야구장을 시작으로 12월 테마파크, 스키장, 올해 2월 축구장, 4월 골프장의 테마날씨를 선보였다. 9월 말 기준 누적 구독 21만3000여건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월7300여건과 비교하면 8개월 만에 2.9배 늘어난 규모다. 가장 많이 구독된 곳은 잠실야구장(2만5000여건)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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