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댑티브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 'Adapt RAG v1.0'이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과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등 품질을 시험·평가하는 제도로, 어댑티브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pt RAG v1.0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안정성을 객관적인 시험·평가 절차를 통해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어댑티브는 이번 GS인증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기반 지식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공공조달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Adapt RAG v1.0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그래프 기반 검색 증강 생성(Graph RAG)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나 기관 내부에 분산된 문서와 지식을 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의 다양한 문서 자산을 지식 그래프와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자동으로 인덱싱하고,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문서와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한다.
특히 외부 유출 우려가 없도록 폐쇄망 및 내부망 기반의 로컬 온프라미스 환경에서의 독립적 운영을 완벽히 지원하여, 민감한 사내 기밀이나 개인정보 등 보안 요건이 엄격한 기업에서도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내 지식 검색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서 내부 문서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DF, DOCX, TXT, Markdown, HTML, HWP·HWPX, XLS·XLSX, PPT·PPTX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업로드된 문서는 자동으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인덱싱해 검색과 질의응답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으로 구축된다.
Adapt RAG v1.0의 주요 특징은 단순 키워드 검색이나 벡터 검색에 그치지 않고 Neo4j 기반 지식 그래프와 벡터 유사도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구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질문의 의미를 분석해 지식 그래프에서 관련 개체와 관계를 검색하고, 벡터 유사도 검색 결과를 함께 활용한 뒤 LLM을 통해 종합적인 답변을 생성한다.
AI가 생성한 답변과 함께 관련 참조 문서도 제공해 사용자가 답변의 근거가 되는 내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서 업로드 및 자동 인덱싱 △Graph·벡터 기반 지능형 검색 △LLM 기반 대화형 채팅 △계층형 폴더 관리 △문서 버전 관리 △부서별 문서 접근권한 관리 등이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문서를 활용하는 시스템 특성을 고려해 부서와 폴더를 연계한 접근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소속 부서와 권한에 따라 접근 가능한 문서를 구분할 수 있어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내부 지식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댑티브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Adapt RAG v1.0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기업의 내부 지식 및 문서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관과 기업마다 다른 업무환경과 문서체계, 보안정책 등을 고려한 구축 및 연계 지원을 통해 내부 문서 검색, 지식 질의응답, 업무자료 활용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댑티브 관계자는 “이번 GS인증 획득은 Adapt RAG v1.0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안정성을 객관적인 시험·평가를 통해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내부 문서와 지식을 생성형 AI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와 적용 분야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