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미시간주 교통국(MDOT) 관계자들이 12~13일 한국AI·로봇산업협회 회원사인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제닉스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를 방문해 면담했다.
면담에는 MEDC 외국인투자유치팀 레이철 도널드슨 상무이사와 세라 테넌트 이사, MDOT 미셸 뮬러 시니어 담당관, 협회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 로봇기업의 미국 진출과 현지 투자,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반도체 자동물류시스템(AMHS)과 산업용 무인운반차(AGV), AMR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물류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중량 항만용 AGV·IGV와 자율주행 운송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자동차·배터리·첨단 제조 분야의 물류자동화 기술 협력과 미시간주를 기반으로 한 북미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티로보틱스는 북미 제조·배터리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AMR과 AGV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포드에너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공정용 AMR과 생산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배석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미시간주 방한단의 회원사 현장 방문은 협회가 회원사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 사례”라며 “해외 주정부와 관련 기관을 연계해 회원사의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