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땅,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1만명…부동산 경매 정보 선도

사진=요이땅
사진=요이땅

부동산 경매 정보 서비스 '요이땅'이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회원 1만명을 확보했다. 법원 경매 물건 검색부터 권리분석, 입찰가격 검토, 초보자 교육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요이땅 운영사 팟콘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한 요이땅 누적 가입 회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 서비스 출시 이후 분석한 법원 경매 물건도 회사 집계 기준 4만건을 돌파했다.

요이땅은 전국 법원경매 물건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개별 물건 권리관계와 적정 입찰가를 분석해 보고서로 정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물건별 유찰 이력과 주변 시세, 예상 낙찰가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경로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비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권리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 경매에서는 낙찰자가 기존 임차인의 권리를 인수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 입찰 전 권리관계 확인이 중요하다.

요이땅은 대항력 있는 임차인 유무와 말소기준권리,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권리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입찰 위험을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여러 AI가 동일한 경매 물건을 교차 분석하고 결과를 서로 검증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경매 경험이 적은 이용자도 복잡한 서류와 권리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매각물건명세서나 현황조사서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서류는 AI 상담 서비스 '요이봇'에 올려 분석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한다. 경매 용어와 관련 서류를 설명하는 상담, 오프라인 무료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실전 경매 전문가를 전속 강사진으로 확보해 정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의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8월 집합건물 강제·임의경매 개시 신청은 3만건을 넘었다. 요이땅은 경매 물건 정보와 분석, 교육을 결합해 초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요이땅은 정보·권리분석·교육을 모두 갖춘 정통 부동산 경매 정보 서비스이자, 국내 프롭테크 선도 주자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요이땅 관계자는 “경매는 물건 정보와 권리분석이 승패를 가르는 시장”이라며 “물건 검색부터 교육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경매 입문자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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