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도심 132m 상공에 들어선 프라이빗 멤버십 소셜 클럽 '더프리비하우스'가 창립 멤버십 '더 파운더스 멤버십'의 추가 입회 문을 열었다.
더프리비하우스는 '더갤러리832' 36층과 37층에 조성된 멤버 전용 클럽이다. 지난 6월 그랜드 오프닝 행사 '디 오너스 나잇'으로 공식 출범한 뒤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출범 당시 창립 멤버 자격은 더갤러리832 레지던스 오너에게 부여됐다. 이후 자격 요건을 유지하지 못한 일부 자리가 정리되면서, 정리된 수량에 한해 새로운 파운더스 멤버를 맞는다. 남은 자리가 모두 채워지면 창립 멤버 합류는 종료된다.
멤버십은 크게 두 갈래다. 클럽 이용을 중심으로 한 '더 프리비 멤버십'과 레지던스 소유와 창립 멤버 자격을 하나로 묶은 '더 파운더스 멤버십'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운더스 멤버십은 단순한 클럽 이용권을 넘어 레지던스 소유와 함께 클럽의 라이프스타일·커뮤니티를 누리는 'Ownership & Membership'의 결합형이라는 점에서 일반 멤버십과 구별된다.
파운더스 멤버십의 구성은 소유하는 레지던스 타입에 따라 달라진다. 20평형대부터 최상층 펜트하우스까지 선택 가능하다. 각 레지던스에는 도심 주거에서 보기 드문 듀플렉스 하우스 구조를 적용해 층고를 높였고, 호실마다 1개 이상의 프라이빗 테라스를 배치해 강남 한복판에서도 외부와 연결된 독립 공간을 확보했다.
더갤러리832가 위치한 곳은 강남대로의 중심축으로, 테헤란로 업무지구와 강남역 상권, 주요 문화·상업시설이 가까이 밀집해 있다. 고층부에서는 강남 도심 스카이라인이 폭넓게 펼쳐지며, 일부 레지던스와 클럽 공간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까지 시야가 열린다.
더갤러리832는 올해 3월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어워즈 2026-2027(Asia Pacific Property Awards)'에서 개발 마케팅, 초고층 주거 건축, 초고층 주거 개발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시상식에는 약 800개 기업이 참여했고, 1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 패널이 디자인·품질·서비스·혁신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더프리비하우스는 더갤러리832 상층부에 있지만 레지던스의 부대시설이 아니다. 레지던스와 별개의 멤버십 클럽으로, 오직 멤버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된다. 클럽 운영은 18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나이트프랭크의 한국 법인 나이트프랭크코리아가 직접 맡고 있다.
클럽 공간은 36층 멤버스 라운지, 37층 시그니처 레스토랑·바, 야외 인피니티 풀, 루프탑 가든으로 이뤄졌다. 37층 시그니처 레스토랑 '르프리베 브라서리'는 임기학 셰프가 총괄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멤버 전용 프로그램은 와인·위스키 테이스팅과 미식 프로그램, 라이브 재즈 공연, 분야별 전문가 초청 세미나·이벤트로 운영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퍼시픽링스 코리아, 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증권이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주류·골프·금융·컨시어지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더프리비하우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창립 멤버 자리가 다시 열리는 것”이라며 “남은 수량이 소진되면 파운더스 멤버십 합류는 마감된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