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앵커사업단, 지역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 'AX 창업기획 교육' 운영

AX 창업기획 교육 홍보 포스터.
AX 창업기획 교육 홍보 포스터.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앵커)사업단은 지역민의 생애주기별 직업 전화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 기반의 실무형 창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대 앵커사업단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대학교 교내에서 '지역민 예비창업자 사업기획 AX시스템 구축 과정(부제: Shall we Start)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의 핵심 평생교육 모델인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와 연계 추진된다.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발맞춰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시민과 대학을 잇는 열린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창업 강좌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경로를 모색하는 지역 성인학습자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소하도록 설계됐다. 참여 대상은 대학생, 경력단절자, 재직 중 창업 준비자, 퇴직·이직 준비자, 업종전환 자영업자 등 광주·전남 지역민 10개 팀(팀당 1~3명)이다. 사업 아이디어가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개인의 경험과 일상 속 관심사를 기반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교육은 집합 강의(3일 8시간)와 1:1 심층 분석·컨설팅(3시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참여자당 총 11시간' 맞춤형 트랙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개별 아이디어와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1:1 심층 인터뷰 및 맞춤형 분석 리포트 피드백 △공고 분석부터 서류 심사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지원사업 맞춤형 AI 스킬셋' 환경 구축 및 영구 활용 지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검토 및 사업모델 고도화 컨설팅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수료 후에도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로컬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는 물론 각 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매칭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창업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AI 기술을 도구 삼아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역할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평생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생애·직업 전환을 돕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미래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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