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유정이 첫사랑의 얼굴로 돌아온다.
조유정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레진스낵 '네가 쏟아지다 : 연애 금지 구역'(감독 심형준)에서 전학생 한보람찬 역을 맡는다.
'네가 쏟아지다 : 연애 금지 구역'은 청소년들이 사랑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백신이 일상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백신의 부작용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 차이도(박태린)가 어느 날 전학 온 한보람찬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유정이 연기하는 한보람찬은 평범했던 차이도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등장해 낯선 감정을 깨우는 인물이다.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가 통제되는 세계에서 차이도에게 장맛비처럼 쏟아진 첫사랑으로 극의 중심에 선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캐릭터의 분위기가 드러난다. 조유정은 긴 생머리와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청춘물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교실 책상 위 식물을 바라보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듯 고개를 내미는 모습 등을 통해 한보람찬의 감정을 담아냈다.
최근 조유정은 청춘 캐릭터를 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혀왔다.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데뷔한 뒤 '좋아하면 울리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기록', '어른연습생',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