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김덕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ITS 세계총회 '에 참가해 차량사물통신(V2X) 보안 솔루션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검증 기술,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보안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국제 행사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 교통 당국, 연구기관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교통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총회에서 전국 10개 지역, 5,000km 이상 구간에 적용된 C-ITS 보안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교통 인프라에 적용해 온 보안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간 안전한 인증을 지원하는 PKI 기반 'Plug & Charge(PnC)' 기술과 관련 실증 사업을 소개하며 차량과 충전 인프라, 충전사업자를 신뢰 기반으로 연결하는 보안 인증 기술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전시와 함께 아우토크립트는 기술·전략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모빌리티 보안의 주요 과제와 기술적 대응 방안도 발표했다. 주요 주제는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V2X 기반 전자 통행료 징수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및 표준 대응이다. 이를 통해 V2X 통신의 신뢰성과 개인정보 보호, 차량 사이버보안 검증 및 국제 규제 대응 등 안전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미래 교통 환경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유했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미래를 안전하게 구현하려면 견고한 인프라와 실질적인 검증,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이해관계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가 차원의 C-ITS 사업 경험과 글로벌 업계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통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사이버보안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