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들고 계단 오른다…'로봇 일꾼' 등장

출처=유튜브(All3)
출처=유튜브(All3)
100kg 들고 계단 오른다…‘로봇 일꾼’ 등장

100kg에 달하는 자재를 운반하고 계단까지 스스로 오르는 건설 로봇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건설기술 기업 올스리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맨티스(Mantis)'는 건물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 위치까지 자율 이동해 자재 운반과 나사 체결 등 건설 작업을 수행하도록 개발됐습니다. 맨티스는 최대 100kg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약 35도 경사의 계단도 스스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몸체 폭을 줄이면 폭 90cm의 일반 출입문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로봇팔에는 드라이버와 진공 그리퍼 등 다양한 공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서는 건축 부재의 작업 위치를 스스로 찾아 나사를 체결하는 작업도 수행했습니다. 회사 측은 나사 체결을 시작으로 기둥 설치와 바닥 난방 시공 등 모두 68개의 건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7년 초에는 실제 건설 현장에 맨티스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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