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3분기 CSM 8조원 돌파

신한라이프, 3분기 CSM 8조원 돌파

신한라이프는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바탕으로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한 균형과 내실 중심의 가치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보험계약마진(CSM) 8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이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재무적 성과를 넘어 회사 현재와 미래, 고객 가치와 회사 가치가 균형을 이루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반자로서 보험사 본원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이익의 핵심 지표인 보유계약 CSM은 2026년 3분기 말 기준 8조42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4331억원) 늘어난 수치이며 상반기 말 대비 1.6%(1276억원) 증가한 규모다. 또 2026년 3분기 누적 신계약 CSM은 상반기 대비 4218억원 증가한 1조1379억원으로 보험 본업을 통한 미래이익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4194억원, 3분기 순이익은 1288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14.8%(219억원)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CSM상각익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 등이 반영된 4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줄었다. 금융손익은 1329억원으로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채권평가 및 처분손익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조1492억원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보장성보험 APE가 17.8% 줄어든 9283억원을 기록했지만 저축성 및 연금보험 APE는 판매가 확대되며 99%(1099억원) 성장한 2209억원으로 늘었다.

2026년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56.7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보험회사의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204.6%(잠정치)로 중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지속하며 업계 상위권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는 장기 산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 이익 창출과 안정적인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해 장기적 관점의 가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모든 경영 출발점으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하며 기반이 튼튼한 회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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