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한국씨티은행장. [사진= 씨티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7/news-p.v1.20261027.bf1864a301dd4129bad37fd4974e9a1c_P1.jpg)
한국씨티은행 신임 은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장(부행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2일 김 신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신임 행장은 박진회·유명순 전 행장에 이어 세 번 연속 배출된 기업금융그룹장 출신 은행장이다.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를 결정한 뒤 기업금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왔다. 금융권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내부 승계를 통해 현 체제의 연속성을 택했다고 평가한다.
1968년생인 김 신임 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200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심사역으로 입행해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대기업금융부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1년부터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