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기는 ‘오싹한 밤’…수트라하버 핼러윈 뷔페

사진= 수트라하버리조트 전경
사진= 수트라하버리조트 전경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코타키나발루의 리조트가 핼러윈을 맞아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한다. 낮에는 수영과 골프, 바다를 즐기고 저녁에는 공포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시즌 만찬을 즐기는 일정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오싹한 미식의 향연-핼러윈 뷔페(A Feast of Frights-Halloween Buffet)’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볼레(Café Boleh)’에서 진행된다. 카페 볼레는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과 서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뷔페·올데이 다이닝 공간이다.

행사 기간에는 레스토랑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해산물과 육류 요리 등을 테마에 맞게 선보인다. 음식뿐 아니라 공간 연출과 메뉴 비주얼 등을 활용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형 다이닝 콘텐츠로 구성했다.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따뜻한 기후를 갖춘 휴양지인 만큼 한국의 가을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핼러윈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해변과 수영장 등 휴양 콘텐츠를 즐긴 뒤 저녁에는 핼러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여행 일정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과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한 복합리조트다.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을 중심으로 마리나와 골프장, 다양한 식음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리조트 내 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테니스와 배드민턴, 스쿼시, 볼링 등 스포츠 시설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시설과 여러 수영장도 마련돼 있어 숙박과 식사, 레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카페 볼레는 평소에도 주말마다 해산물과 육류 등을 중심으로 한 테마 뷔페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핼러윈 행사 역시 기존 리조트 다이닝에 시즌 테마를 결합한 형태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핼러윈을 비롯해 계절과 기념일에 맞춘 다이닝 콘텐츠를 통해 숙박 중심의 휴양에서 벗어나 여행객이 리조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핼러윈 기간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들이 휴양과 함께 색다른 시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여행의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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