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3기 스타트업 데이' 개최

손병환 농협은행장(첫줄 가운데)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Challenge+」 3기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마치고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첫줄 가운데)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Challenge+」 3기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마치고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 선발을 축하하는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가졌다.

3기에는 AI(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3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스타트업 경영진단 △산업 분야 및 기술 관련 전문 교육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 투자 컨설팅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해준다. 투자유치와 범농협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선발기업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3기 스타트업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권 최고 수준의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농협은행은 스타트업과 소통, 협력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