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AR로 가맹점 컨설팅…'GS25 e룸' 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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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e룸 앱 내에서 카테고리 MD가 진열방법과 상품을 설명하는 모습
<GS25 e룸 앱 내에서 카테고리 MD가 진열방법과 상품을 설명하는 모습>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경영주 컨설팅 시스템 'GS25 e룸'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S25 e룸'의 콘텐츠는 GS25의 차별화 운영 전략, 신상품 등의 핵심 정보로 구성됐다. GS25 가맹 경영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GS25 e룸'을 통해 해당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

'GS25 e룸' 앱에 로그인하면 GS25가 매장 내부 모습과 카테고리별 진열대가 3D 이미지로 구현된다. 가맹 경영주가 학습을 원하는 카테고리 진열대를 클릭하면 해당 진열대와 함께 담당 MD가 등장해 최신 트렌드부터 인기 상품, 신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본부가 제안하는 진열 방법을 각 경영주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 가상으로 도입해 볼 수 있는 시스템 또한 탑재됐다. 점주가 도입을 희망하는 진열대를 선택해 증강시킨 후 원하는 공간에 가상으로 설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신상품과 전략 상품의 경우 상품을 클릭하면 360도 회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품의 단면 및 내용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GS25 e룸'의 콘텐츠는 각 시즌별로 새롭게 구성되며 GS25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이슈 예상 상품, 트렌드를 가맹점에 안내하는 실시간 소통 채널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GS25 가맹 경영주가 GS25 e룸앱을 시연하고 있다.
<GS25 가맹 경영주가 GS25 e룸앱을 시연하고 있다.>

GS25는 AR 컨설팅 시스템 'GS25 e룸' 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맹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육성하는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GS25 e룸'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 매장을 오픈했다. GS25 가맹 경영주로 구성된 발전위원회는 해당 매장을 방문해 'GS25 e룸' 콘텐츠와 전략 모델점을 체험하고 본부와 첨단 시스템, 전략 상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GS25는 전략 모델점을 'GS25 e룸'의 콘텐츠에 맞춰 운영하는 동시에 신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며 전략 모델점을 각기 다른 상권의 20여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서 DCX추진실 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선보인 'GS25 e룸'을 통해 본부와 가맹 경영주의 실시간 소통과 효율적인 정보 교류가 가능해졌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가맹점의 차별화 경쟁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