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스, 클라우드 기반 '엠클라우드'로 공공 지능형관제서비스 공략

지케스, 클라우드 기반 '엠클라우드'로 공공 지능형관제서비스 공략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 엠클라우드(M.Cloud)를 100% 국비지원으로 구축하세요.”

김완철 지케스 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관제서비스 엠클라우드의 공공시장 공략 청사진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케스(대표 박영찬) 지능형 관제서비스 엠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각종 인프라 장애를 인공지능(AI)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예측 기반 원격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정부의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서비스로 선정된 이 서비스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공공기관이 수요조사에 신청시 100% 정부 지원금으로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적용되고 있는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공공기관의 선도 이용을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 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을 전문성·효율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 서비스를 수혈해 다양성, 창의성, 혁신성 적기 반영에 한계가 있는 정부 주도 구축·운영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엠클라우드는 지능형 관제서비스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전산장애 예측·예방·처방한다. 엠클라우드는 공공, 민간, 금융 등에서 100여개 기관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통합자원관리 시스템 '지킴-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엠클라우드에는 지킴-e로 쌓아온 지케스의 기술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다”며 “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이나 인건비 부담 없이 월별 서비스 비용만으로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케스, 클라우드 기반 '엠클라우드'로 공공 지능형관제서비스 공략

엠클라우드는 통합 대시보드로 주요 업무 서버 장애 및 가동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트래픽 사용률을 파악해 트래픽 집중 현상을 방지하고 특정 업무 프로세스를 감시함으로써 장애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주요 네트워크 구성망 장애 및 가동률을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SMS 에이전트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성능 감시가 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원격 상시 모니터링해 관리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한다”며 “고가 관제솔루션 도입 없이 서비스 이용요금만 지불하므로 70%가량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엠클라우드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사업자로 선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완료했다. 또 조만간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도 등록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도 쉽게 나라장터에서 엠클라우드를 구매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엣지컴퓨팅 등 요소기술을 포함한 신규 버전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상용클라우드서비스도 사용해 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