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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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XR 융합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혁신을 가속화하고, 확장현실(XR)을 비롯한 실감미디어 기술이 인간의 경험과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와 환경, 문화의 차이를 넘는 새로운 경험의 공유와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의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인간, 공간, 사회를 이해하는 융합적인 사고가 필수가 됐다. AI와 XR은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결합하면서

    2026-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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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산업 재도약,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방송·미디어 산업이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의 급성장과 모바일 중심 소비 확산으로 방송과 유통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TV홈쇼핑 산업도 이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 홈쇼핑 산업의 재도약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과제가 됐다. TV홈쇼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아니다.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검증된 상품을 소개하며, 유료방송 산업의 핵심 재원을 담당하는 방송·유통 융합산업

    2026-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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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로봇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2002년 취임한 손학규 경기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내걸었다. 그 문장은 2004년 판교 IT밸리 사업 인가와 2006년 착공으로 이어졌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780개 기업과 8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한다. 도시의 운명은 한 세대 앞을 내다본 선언과 이를 끝까지 실행하는 힘에서 갈린다. 싱가포르는 그 원리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1965년 독립 당시 싱가포르는 마실 물조차 이웃 나라에서 사와야 했다. 리콴유

    2026-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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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도시와 세제개편의 결합, 지방에서 열리는 국가창업시대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국가창업시대'의 문 앞에 서 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창업 생태계는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다. 다만 '국가창업시대'라는 말에는 조건이 하나 붙는다. 국가 전체가 창업의 무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의 열기가 수도권이라는 울타리 안에만 머문다면, 그것은 '수도권 창업시대'일 뿐이다. 이러한 시점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은 창업 열풍을 전국으로 파급시킬 강력한 촉매제다

    2026-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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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방산 유니콘을 꿈꾸며

    방산 획득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무기체계 획득은 긴 개발기간, 막대한 비용, 기술 경직성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성능과 신뢰도, 그리고 기존 체계와의 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제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값싸고, 빠르고, 유연한 기술이다. 수백만달러 무기체계를 수백달러짜리 드론이 위협하고, 몇 년에 걸쳐 개발한 장비보다 몇 주 만에 업데이트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가 더 큰 전투력을 만들어

    2026-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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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의 열에너지까지 디자인하라

    우리나라 도시 곳곳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 짓는 공동주택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사용된다. 지금 선택하는 난방과 급탕 방식, 열에너지원이 미래 도시의 탄소배출을 결정한다. 새 공동주택의 열공급 방식을 정하는 일은 설비 하나를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앞으로 그 도시가 어떤 에너지를 만들고, 어떻게 나누어 쓸 것인지를 함께 정하는 일이다. 건축물의 탄소중립에는 순서가 있다. 먼저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이고 열교를 줄여 냉·난

    2026-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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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패권의 승부처는 전력망이다

    미국은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뛰어들며 가장 먼저 발전소와 전력망부터 점검했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메타는 AI 모델 개발을 넘어 발전소와 송전망, 데이터센터 입지 확보 경쟁까지 벌이고 있다. AI는 반도체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막대한 전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AI 시대의 승패는 알고리즘보다 전력망에서 갈린다. 지금 세계는 AI 데이터센터 유치 전쟁 중이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

    2026-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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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틱 AI 시대, '알아서' 해주는 마법은 없다

    최근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가 묻는 말에 그럴듯한 문장을 만들어 대답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의 대리인(에이전트)이 되어 귀찮고 번거로운 일을 똑똑하게 처리해 주는 AI다. 즉, 우리가 목표를 제시해 주면 AI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직접 실행까지 해 준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에이전틱 AI가 도입되기만 하면, 골치 아픈 일들을 그저 '알아서' 완벽하게 처리해 줄 것이라

    2026-07-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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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대, 대한민국은 '실감미디어 공학 인재'를 준비하고 있는가

    “인공지능(AI)은 혼자 발전하지 않는다. 현실을 이해하는 기술, 세계가 함께 사용할 표준, 그리고 이를 만들어 갈 인재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국가 경쟁력이 된다. 실감미디어공학 기술은 그 출발점이며, 지금이 바로 미래를 준비할 골든타임이다.”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AI는 단순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세계를 이해하고

    2026-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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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로 달리는 자율주행, 광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

    자율주행 기술의 세계적 흐름이 바뀌고 있다. 사람이 만든 규칙대로 움직이던 기존 방식에서, 인공지능(AI)이 주행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처럼 판단해 운전하는 엔드투엔드(E2E)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쉽게 말해 이제 자율주행차는 '공부한 만큼' 똑똑해진다는 의미로 좋은 데이터를 다양하게 경험할수록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국은 산업계가, 중국은 정부가 앞장서 이 경쟁을 이끄는 가운데 뒤늦게 출발한 우리에게 이 패러다임

    2026-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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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에서 바라본 공공 AI 혁신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개발하는 나라가 AI 강국일까. 그렇지 않다. 국민이 일상에서 AI의 변화를 가장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나라가 진정한 AI 강국이다. AI 경쟁의 무대는 이제 산업을 넘어 공공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행정과 교통, 복지와 안전, 의료와 교육 서비스가 AI를 통해 얼마나 달라지는지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다. 민간에서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지켜보며 느끼는 변화는 기대 이상이다. 과거에는 새로운

    2026-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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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불확실성의 시대, 더욱 빛나는 브랜드 가치

    경제학 분야 석학인 갤브레이스(Galbraith)는 1977년 저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경제와 사회, 과학기술, 안보 등 전 영역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그로부터 약 반세기가 지난 오늘의 세계 정세는 그 진단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기술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 자국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신보호주의가 팽배한 가운데 동시다발적인 국지적 분쟁이 더해져 기업의 미래예측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 혹자는 이를 '초불확실성의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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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온체인경제 선도, 블록체인의 효율적 구축과 신뢰성 확보가 관건

    최근 블록체인 생태계가 중요한 변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의 투기적 거래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관련 법제도가 진전됨에 따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심의 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 공급망, 에너지 관리 등 경제 각 분야에서의 활용도 확대되고 있어 모든 금융·경제활동이 블록체인 위에서 이뤄지는 온체인 경제(on-chain economy)가 본격화되고 있다. 블록

    2026-07-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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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스텐, K방산 및 K반도체의 약한 고리

    지난 달 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이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회복력있는 공급망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정성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민주주의 진영 전체의 첨단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중국 정부는 텅스텐 등 5개 금속에 대해 수출통제를 부과했다. 그런데 수출금지를 한 것이 아니라 허가제로

    2026-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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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토스가 던진 질문…AI 보안은 접속권인가, 주권인가

    외산 최첨단 전투기를 도입하는 순간, 많은 이들이 영공 지배권까지 함께 확보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하늘은 그리 쉽게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기체 도입보다 더 중요한 기술 이전 협상은 유독 치열하고 민감한 국가 차원의 난제로 꼽힌다. 인공지능(AI)도 다르지 않다. 외국 AI를 도입해 산업 생태계에 이식했으나, 어느 날 접근권이 막히자 크게 술렁인다. 인증 체계도, 데이터 처리 경로도, 보안 정책의 근거도 따지고 보면 외산에 너무 큰 비중을 위탁

    2026-06-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