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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2〉 [AC협회장 주간록112] 벤처스튜디오 제도화, 이제는 창업정책의 새로운 축을 세울 때다

    대한민국 창업생태계는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벤처스튜디오 제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 밖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던 컴퍼니빌딩 모델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 개선이 아니라 우리나라 창업 정책 패러다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을 보면 벤처스튜디오 개념과 요건이 상당히 구체화되고 있다. 우선 벤처스튜

    2026-07-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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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 [AC협회장 주간록111] 벤처투자 신뢰는 계약에서 시작된다

    지난 6월 30일 우리나라 벤처투자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를 중심으로 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엔젤투자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기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및 해설서(2026년 개정판)'가 공식 선포됐다. 2018년 표준계약서가 처음 마련된 이후 무려 8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정이다. 그동안 벤처투자 시장은 규모와 방식 모두 크게 변화했다. 액셀러레이터가 급격히 늘었

    2026-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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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 [AC협회장 주간록110] 글로벌 투자 감소, 한국 스타트업 문제일까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투자사들의 한국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일부에서는 한국 창업 생태계에 창의적인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지적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규제가 지나치게 많아 투자 환경이 좋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문제를 단순히 한두 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에는 글로벌 벤처 투자 환경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선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벤처 투자 시장 자체의 변화다. 2

    2026-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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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9〉 [AC협회장 주간록109] AC는 정말 너무 많을까, 숫자 아니라 역할 봐야 한다

    최근 창업 생태계 일각에서는 “액셀러레이터가 너무 많아진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다. 등록 기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일부 기관 투자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정부 지원사업에 의존하는 구조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심지어 액셀러레이터가 본연의 투자기관인지, 정부 사업 수행기관인지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우려도 들린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는 충분히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도입된

    2026-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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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8〉 [AC협회장 주간록108] 심사 시대를 넘어, 모두의 창업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창업 정책은 오랫동안 '선발'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수많은 지원사업이 있었고, 창업가들은 정해진 평가 기준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준비했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우수한 기업을 뽑아 지원하는 방식은 분명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과거와 다르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창업 비용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창업을 위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수 인력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창업가

    2026-06-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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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7〉 [AC협회장 주간록107]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AI 성장사다리 다시 세워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사 발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대한민국 경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누가 그 변화를 이끌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한성숙 후보자는 한국 IT 산업 성장 과정을 몸소 경험한 인물이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최고경영자에 올랐고,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

    2026-06-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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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6〉 [AC협회장 주간록106] 민간 출신 창업벤처혁신실장 임명에 거는 기대

    지난달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목승환씨가 공식 임명됐다. 이는 단순한 부처 인사를 넘어, 한국 창업생태계 전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특히 현장을 이해하는 민간 전문가가 정책 실행 핵심에 배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한국 창업 정책은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다. 모태펀드 확대, TIPS 고도화, 지역 창업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창업 생태계 외형은 분명 커졌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정책과

    2026-05-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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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

    영화 마이클이 개봉했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삶은 단순한 팝스타 성공과 몰락을 넘어, 자산·계약·권력 구조가 어떻게 개인의 성취를 증폭시키거나 훼손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특히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와 관계 그리고 소니뮤직과 협업 과정은 스타트업 기업가에게 매우 구체적인 의사결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이클 잭슨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 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했지만, 정규 교육보다는 현장 경험에 기

    2026-05-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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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4〉 [AC협회장 주간록104] 벤처투자법 개정, K-벤처 생태계의 새 설계도

    벤처투자 시장은 지금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니라 구조 전환 입구에 서 있다. 최근 발의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투자 기간을 늘리거나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수준의 개정으로만 볼 사안이 아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벤처투자회사 운용 구조를 바꾸고, 창업

    2026-05-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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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 [AC협회장 주간록103] 모태펀드 의존적 생태계, 민간 주도 투자환경 구축 가능한가

    한국 벤처생태계는 모태펀드라는 거대한 공공 자금 기반 위에 서 있다. 정부가 앵커로 참여해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민간 운용사들이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는 지난 20년간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중심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 시스템은 점차

    2026-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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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2〉 [AC협회장 주간록102] 액셀러레이터 상장, 다른 관점의 심사기준 필요성

    액셀러레이터(AC)는 벤처생태계 가장 초입에서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집행하며, 보육과 성장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투자 주체다. 그들은 고위험 시장에 선행투자하고, 시장에 신호를 보내며, 후속투자 마중물 역할까지 수행한다. 그러나 정작 이들 상장은 여전히 제도적으

    2026-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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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1〉 [AC협회장 주간록101] '모두의 창업' 시대, 예비창업 정책 본질은 연결과 신뢰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면서 창업 생태계 내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모집 규모 축소 논란과 맞물리면서, 두 정책 간 중복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그러나 이 이슈를 단순히 '예산이 이동했

    2026-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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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0〉 [AC협회장 주간록100] 전쟁 같은 시대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경영

    씨엔티테크를 설립하고 어느덧 24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가끔 “회사를 오래 운영하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대단한 전략이나 특별한 경영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훨씬 단순하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다. 사업이라는 것은 대부분 시간이 화려한

    2026-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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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9〉 [AC협회장 주간록99] 코넥스에서 코스닥까지, '회수시장'이 만들어야 할 진짜 성장사다리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은 한국 자본시장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핵심은 단순한 투자 확대가 아니라 '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복원이다. 특히 혁신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회수시장 정상화는 이번 정책의 가장 중요한 축이다.

    2026-03-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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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 [AC협회장 주간록98] 13.3조원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기술패권 시대 새로운 기회

    최근 정부가 발표한 13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금융지원 정책은 단순한 산업 지원을 넘어 한국 경제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조기 집행하기로 한 이번 지원은 반도체, 인공지능(AI),

    2026-03-1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