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문화공간과 전시시설 13곳을 방문하면 특별한 도슨트를 만날 수 있다. 스스로 움직이며 관람객을 안내하고 전시물을 설명하는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을 시행하며 도입한 큐아이는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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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로봇을 파리올림픽으로2024-02-28 13:35 -
벤처투자 봄은 오는가“잠재력만 보고 투자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성과를 내는 중기나 후기 기업에 투자하려는 성향이 짙습니다. 자연스럽게 스타트업이 투자받기는 더 어려졌습니다. ” 한 스타트업 대표의 말이다. 벤처투자 혹한기란 말은 이미 익숙해진 지 오래다. 벤처투자 시장은 여전히 부진을
2024-02-27 16:00 -
'검색 시장' 둘러싼 구글과 MS의 전쟁챗GPT가 아직까지 검색 시장의 판도는 바꾸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은 챗GPT를 탑재했어도 지난해 말 기준 검색시장 점유율 3.4%에 그쳤다. 여전히 구글이 91.6%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상황은 MS보다 구글에 불리하다. 구글은
2024-02-26 14:12 -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해소 서둘러야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또 미뤄질 전망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상임위 일정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사실상 차기 22대 국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합리화하겠다는
2024-02-25 16:00 -
임베디드 SW 재도약 기대“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를 가르치려는 교수도, 배우려는 학생도 없습니다. 필수 SW 산업이 소멸 위기입니다.” 한 대학 교수는 국내 임베디드 SW 산업 현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인력 수급 문제부터 구조적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관련 기업은 급감하고, 종사자 수와
2024-02-22 13:57 -
코리아 디스카운트 '명확한 처방전' 내려야오는 26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외국인은 최근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지수를 쓸어담으며 10년만의 최장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기간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적게 평가 받아 왔던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식인
2024-02-21 15:29 -
50일 남은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4·10 총선이 20일로 정확히 50일 남았다. 표심을 노린 여야 정치권의 총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공천 면접 일정을 마치고 인력 재배치 논의에 들어갔으며 더불어민주당은 19일부터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
2024-02-20 14:00 -
BYD 전기차 韓 진출, 파급력 주목해야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BYD가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에 올인한 BYD 경쟁력은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BYD는 지난 해에만 3
2024-02-19 16:00 -
최주선 디스플레이협회장의 과제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다음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한다. 협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임 안건을 결의할 계획이다. 협회장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정부 간 협력과 소통을 책임지는 자리다. 국내 산업계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다
2024-02-18 11:30 -
출연연 공공기관 해제와 연구자율성연구자율성. 기자가 과학기술 분야를 맡은 후 곳곳에서 헤아릴 수 없이 숱하게 들어온 말이다. 현장 연구자, 노조는 물론이다. 심지어 이들이 연구자율성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는 대상인 정부조차 이를 기치로 내세웠다. 연구자율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지만, 현실을 생각할 때 더
2024-02-15 14:09 -
사업 다각화의 과제‘가전 렌탈 업계’라는 말이 점차 무색해지고 있다. 렌탈 업계가 연이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며 가전 이외 제품군을 아우르고 있다. 업계가 가장 눈독을 들이는 분야는 헬스케어다. 코웨이는 매트리스·안마의자 브랜드 ‘비렉스’를 강화했고, 쿠쿠는 올초 매트리스 브랜드 ‘
2024-02-14 16:00 -
첫 단추 잘 못 꿴 보험비교보험비교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플랫폼 업계로 확전 양상이다. 토스가 선제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며 빅테크와 중소핀테크 업체 모두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 보험업계과 핀테크업계간 협력으로 고객편의가 기대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소비자 편익은 뒷전이다. 지난 달 시작한
2024-02-13 15:51 -
AI, 미래 산업 주도권 경쟁의 핵심얼마 전 기자가 만난 한 취재원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대해 “이름만 오픈이지, 하는 행동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픈’이란 단어만 봐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른바 오픈소스 진영 기업일 것 같지만, 실제는 이와 다른 것을
2024-02-12 15:57 -
지자체 조성 펀드, 스타트업에 단비 되길모든 스타트업이 ‘꽃길’만 걷는 것이 아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창업 기업 5년차 스타트업 생존율은 29.2%로 나타났다. 창업 3~7년차 스타트업은 ‘데스밸리’ 극복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훌륭한 팀, 자본을 다 갖췄어도 성
2024-02-07 10:53 -
콘텐츠 사용료, 데이터 기반으로 보자지상파방송사가 IPTV 콘텐츠사용료 산정방안을 두고 장외에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상파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5일 ‘IPTV 콘텐츠 사용료 산정방안 일방적 공표에 반대 성명’을 냈다. 채널 시청점유율, 채널별 IPTV 시청점유율, 콘텐츠 투자비 점유율,
2024-02-0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