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인과관계의 고리를 만드는 '연속'의 과정이다. 증기기관이 있기에 기차가 있고 기차가 있기에 철도가 있다. 미국이 있기에 공화당이 있고 공화당이 있기에 트럼프가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면 원인을 찾고 납득이 돼야 믿는다. 인류 문명을 밝힌 불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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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트럼프 대통령이 꿈꾸는 세상 (중)2026-02-23 16:00 -
〈13〉트럼프 대통령이 꿈꾸는 세상 (상)'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슬로건이다. 그는 미국이 가장 위대했던 시대를 언제라고 생각할까.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시작해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까지다. 세계는 미국 중심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됐다. 연이은 대규모 전쟁은 미국의
2026-02-09 16:00 -
〈12〉AI시대의 소통과 대화법 (하)“타인은 지옥이다.” 철학자 사르트르는 희곡 '출구 없는 방'에서 그렇게 썼다. 누구나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하고, 타인의 비난을 두려워하며, 타인이 바라는 것을 꿈꾼다. 타고난 개성을 숨기고 타인의 잣대에 맞춘다. 지옥이 따로 없다. 이유가 뭘까. 철학자 자크 라캉은
2026-01-26 16:00 -
〈11〉AI시대의 소통과 대화법 (중)권력은 국민에게 정책을 쉽게 알려야 한다. 국민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가지면 그 정책소통은 실패다. 로널드 레이건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불경기, 불황과 호황을 구분했다. 이웃이 실직하면 불경기고, 내가 실직하면 불황이다. 호황은 언제 시작될까. 경쟁자인 현직 대통령 지
2026-01-12 16:00 -
〈10〉AI시대의 소통과 대화법 (상)뾰족하게 날선 말(言)과 글(語)이 상처를 주고 있다. 국내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 등 해외도 다르지 않다. 정치권만 그런 것이 아니다. 평범한 일상도 마찬가지다. 생각만 달라도 폭언과 욕설을 아끼지 않는다. 온라인은 더 심각하다. '복사하기'와 '붙이기'를 통해
2025-12-29 16:00 -
〈9〉AI버블 논쟁과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 (하)냉전시대에 자본주의 진영을 이끈 미국은 경제전쟁에서 공산주의 진영을 압도했다. 소련은 강력한 군사기술을 가졌지만 경직된 경제시스템으로 인해 실패했다. 미국은 인터넷, GPS 등 군사기술의 민간이전에 성공해 세계경제를 장악했다. 유일무이한 최강국이 됐고 세계화, 인터넷을
2025-12-15 16:00 -
〈8〉AI버블 논쟁과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 (중)미국 뉴욕은 자본주의 두뇌이고 심장이다. 주택임대료 동결, 무상보육, 무상교통 등 극단적, 파격적 정책을 내세운 조란 맘다니를 111대 시장으로 뽑았다. 뉴욕은 어떤 도시인가. 세계외교의 중심, 유엔본부가 있다. 세계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가 있다. 세계 문화의 중심,
2025-12-01 16:00 -
〈7〉AI버블 논쟁과 조란 맘다니의 뉴욕시장 당선 (상)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춘야희우'(春夜喜雨:봄날 밤에 내리는 기쁜 비)에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당춘내발생(當春乃發生)'이란 표현이 있다. 좋은 비는 때를 알아서 봄이 되면 내린다는 말이다. 봄비는 겨울 내내 얼어붙은 만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실물경제 규모에 비
2025-11-17 16:00 -
〈6〉나는 AI환각을 옹호한다 (하)영화, 드라마를 보면 시간여행, 초능력인간, 우주전쟁 등 비현실적인 소재를 가진 것이 많다. 황당하다거나 고증이 잘못됐다고 비난받는다. 정말 그럴까. 현실을 비틀고 재미를 더한 새로운 창작으로 볼 수 없을까.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우리 수준과 입맛에 맞는 결과
2025-11-03 16:00 -
〈5〉나는 AI환각을 옹호한다 (중)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에서 인간의 인지혁명을 말한다. 인간은 의식주와 직접 관계가 없지만 기존에 없던 '허구'로서 음성, 기호와 문자를 창조했다. 창조능력은 더욱 발전해 전설, 신화, 종교를 만들었다. 호랑이, 곰을 맞닥트릴 때에 다른 동물은 몸짓으로
2025-10-20 16:00 -
〈4〉나는 AI환각을 옹호한다 (상)인공지능(AI)이 사람의 요구사항에 대해 진실과 다른 허위, 조작된 답변이나 엉뚱한 결과물을 내놓는다면 환각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AI환각은 항상 나쁘고 가치가 없는 것일까. 생성형 AI모델 챗GPT 등 AI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대다. 이메일, 보고서,
2025-09-22 16:00 -
〈3〉과학기술시대, 생성과 소멸은 무엇인가 (하)발버둥을 죽어라 쳐도 이 세상에서 살아서 나갈 방법은 없다. 세상은 죽음 앞에서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인간사에서 가장 큰 소멸은 죽음이고, 죽음은 인간이 이 세상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출구다. 개별적이며 구체적이고 숙명적이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고통 그 자체다
2025-09-08 16:00 -
〈2〉과학기술시대, 생성과 소멸은 무엇인가 (중)인류 역사에서 생성은 어떻게 시작했는가. 인간은 악어, 표범처럼 이빨, 근육을 강화하기보다 도구, 기계, 공장, 인공지능(AI)을 만들어 발전하는 방향을 택했다. 인간 본성에는 끊임없이 뭔가를 생성하고 이용하려는 욕구가 있다. 생성이 항상 옳다고 할 순 없다. “나는
2025-08-25 16:00 -
〈1〉과학기술시대, 생성과 소멸은 무엇인가 (상)글로벌 경기침체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립과 투쟁, 갈등과 분쟁이 격렬하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등장은 새로운 희망과 공포를 안기고 있다. 인류가 당면한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전쟁무기가 되어 생명, 신체
2025-08-1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