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서 `빅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 부분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예측 분석이 비즈니스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특히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SAS는 `제품 제공 범위(offering)`, `전략`, `시장 인지도` 등 3가지 평가 영역에서 다른 기업을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그 중 제품 배치, 파트너십, 제품 로드맵, 아키텍처 등 5개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평가 대상에 포함된 10개 업체 중 SAS만을 `분석 분야의 최강자`로 언급하며,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 분야의 `부동의 리더`로 분류했다. SAS코리아 측은 “36년간 분석 소프트웨어에 집중해온 SAS의 축적된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 포레스터는 자체 조사 연구를 실시해 각 업체들의 분석 솔루션을 상세히 평가했다. SAS는 총 26종의 제품을 평가받았다. 1~12개 제품을 평가 받은 다른 업체들에 비하면 제품군이 광범위한 편이다. SAS의 전 세계 고급 분석 SW 부문 시장점유율은 35% 정도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