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지역민과 소통 강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공데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 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6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진흥원은 본원 시설과 함께,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 랩 등 분원 시설도 개방했다.

지난 6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진흥원은 본원 시설과 함께,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 랩 등 분원의 시설도 개방했다.
지난 6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진흥원은 본원 시설과 함께,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 랩 등 분원의 시설도 개방했다.

본원 별관 2층에 운영 중인 콘텐츠 도서관은 보유 자료를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출해주고 있다. 300석 규모로 최신 무대음향시설을 갖춘 ‘빛가람홀’은 학교 동아리 발표회, 지역 기업 음악동호회 연주회 등 나주 권역 문화행사에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콘텐츠 상영회, 강연회, 보드게임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마련 할 계획이다.

서울 사무소의 주요 공간 및 제반시설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세미나실과 콘텐츠 상설 홍보 및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정부3.0’의 적극적 실천을 위해 김한곤 부원장을 책임관으로 하는 실무추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홍상표 원장은 “정부3.0은 국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며 “진흥원은 콘텐츠 관련 시설 개방뿐 아니라 콘텐츠를 국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