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문화콘텐츠 사업 아이템 공모전 `슈퍼끼어로` 실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판교테크노밸리에 마련한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톡톡 튀는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상품화와 사업화 및 소셜커머스 유통과 창업을 지원하는 ‘슈퍼끼어로’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11월 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끼어로’는 ‘끼’와 ‘히어로’의 합성어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해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나 팀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19세 이상 성인으로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비롯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문화원형을 활용한 아이템은 가점을 부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50여명을 선발, △상품화 과정 △사업화 과정 △창업실전 과정으로 구성된 총 12주 전문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바이벌 형색 미션도 수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창의기업 간 네트워킹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