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4월 13일 시행되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선거 당일까지 후보자 정보, 총선 관련 뉴스, 여론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투표안내 같은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후보자 토론회, 실시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도 선보인다.
선거기간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유용하고 균형 있는 선거 정보를 담아 제공한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1차, 2차에 걸쳐 뉴스, 여론조사, 후보자, 토론회로 구성한다. 유권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총선 정국과 후보자 동향 등을 한번에 파악한다.
뉴스는 세분화해 제공한다. 시간 흐름대로 선거 관련 중요한 뉴스를 보는 ‘주요뉴스’ 언론사 주요뉴스를 최신순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뉴스’ 총선 주요 이슈를 날짜별로 배열한 ‘이슈 타임라인’ 언론사 그래픽 뉴스만 모아 보여주는 ‘그래픽뉴스’ 등 코너를 마련했다. 여러 매체 여론조사 결과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한 코너도 선보였다.
정식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특집 페이지와 네이버 검색에서 후보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후보자 정보를 선거구나 이름으로 검색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선거 당일에는 실시간 투표율, 출구조사 결과, 개표 현황, 개표 특집방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추가한다.
총선 기간 서비스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네이버 4.13 총선 기사배열 원칙’을 공개했다. 공정한 선거정보 제공, 충실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 유권자 의견 표출과 참여 공간 장 마련, 기사 배열자 윤리 기준 준수 등을 담았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센터장은 “후보자 공약과 행보, 여론 반응을 제공해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한 플랫폼’이라는 네이버 선거 서비스 원칙에 맞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