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시스템, 육군에 SSD 기반 스토리지 `카미나리오` 소개

육군 관계자들이 베스트텍시스템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육군 관계자들이 베스트텍시스템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베스트텍시스템(대표 서우승)은 최근 대전 육군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18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서 카미나리오의 올 플래시 어레이(AFA) 스토리지를 소개했다.

카미나리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반 스토리지인 AFA 전문 업체다. AFA는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달리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한다.

카미나리오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에서 필요한 확장을 손쉽게할 수 있다.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K-블록 확장 단위로 스토리지 용량과 속도를 각각 높일 수 있다. 한 번에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라클 데이터베이스(DB)나 SQL서버, 서버 가상화, 가상 데스크톱(VDI), 빅데이터 등을 별도 튜닝 작업 없이 동시 처리한다. 중복 부분을 선택해 제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베스트텍시스템은 기업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특허 기술인 K-RAID를 적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K-RAID는 장애 발생 장소나 개수에 상관없이 스토리지를 안정화하는 기술이다. 중복 데이터 제거나 실시간 압축, 스냅샷, 신 프로비져닝 등 데이터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