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블루홀 맞손… 태국 게임시장 공략

온라인 게임 '테라(TERA)'가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플레이위드, 블루홀 이미지(사진=플레이위드 제공)
플레이위드, 블루홀 이미지(사진=플레이위드 제공)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온라인 게임 테라 개발사인 블루홀과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테라는 다중접속역할 온라인게임(MMORPG)이다. 2011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그해 동시접속자 20만을 돌파,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았다.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태국 진출 교두보는 플레이위드 타일랜드가 맡는다. 플레이위드와 블루홀은 2018년 1분기 중 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학준 플레이위드 대표는 “국내외 많은 유저를 확보한 블루홀 테라를 태국에서 서비스한다”면서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저를 만나게 됐다”면서 “플레이위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