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다음 달 15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연예인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자선 기부 나눔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중증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현직 소방관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과 소방공무원이 뜻을 모은 자리다.
오후 4~6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축구팀과 연예인 축구팀 FC MEN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오프닝 경기는 로얄축구팀과 충청북도소방본부 축구팀이 맞붙는다.
티켓 판매금액에서 행사비를 제외한 전액은 지정 기부금 단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장기투병 소방관 치료비 등에 사용한다. 옥션 검색창에서 '소방관축구'를 검색하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공무 수행 중 희귀병이나 중증질환에 시달리는 소방관에 대한 지원은 아직 부족하다”면서 “소방관과 인기 연예인들이 한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