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중국 'EV 100인 포럼' 참석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중국 'EV 100인 포럼' 참석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중국 EV(전기차) 100인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중국 북경을 방문한다. 포럼은 '세계 변혁 추세 파악, 고품질 발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중국 정부 관계자와 과학자, 기업인 등 2800여 명이 참석해, 전기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 산업계 대응책 등을 논의한다.

김대환 이사장은 포럼 행사에서 '세계전기차발전과 정책 원탁회의 2018'에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홍보 및 운영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100인 포럼 의장인 천칭타이(78) 이사장과도 별도로 만나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와 협력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 주최 측인 '중국 EV 100인회'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전기차산업을 국가의 신성장동력 육성분야로 채택함에 따라 정보·인적 교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천칭타이 이사장은 현직 장관급으로 중국 국무원 발전연센터 연구원 겸 중국 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