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솔루션, 인공지능 스타트업 자이냅스와 업무협약 체결

엠비아이솔루션, 인공지능 스타트업 자이냅스와 업무협약 체결

2019년 4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김범수 엠비아이솔루션 대표와 자이냅스 주동원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자리에서 ‘AI 챗봇이 결합된 채팅상담솔루션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비아이솔루션은 채팅상담솔루션 ‘해피톡’을 통해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7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고객 상담 솔루션 기업이며, 자이냅스는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등을 위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업의 고객상담 노하우와 네트워크, 자이냅스의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단기간 내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상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자연어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챗봇과 채팅상담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AI 챗봇이 먼저 응답하고, 심화 상담을 원할 경우 상담원과 연결시켜주는 인터랙티브 상담 솔루션을 공동 구축하고,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대표는 “고객상담 분야에 대한 엠비아이솔루션의 풍부한 노하우와 솔루션, 그리고 자이냅스의 뛰어난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경험과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